▼ 1. 번호가 내용의 버전인지, 저장 이름의 충돌인지 구분합니다.

같은 폴더에 같은 이름의 파일이 이미 있으면 다운로드 과정에서 새 이름이 붙을 수 있습니다. Chrome의 다운로드 API도 이름 충돌 때 별도 이름을 붙이는 동작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제공처가 원래부터 (1)을 넣어 배포한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번호만 보고 파일이 손상됐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반대로 report (2).pdf가 report.pdf보다 반드시 최신 본문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Chrome Developers · 다운로드 이름 충돌과 uniquify

▼ 2. 다운로드 기록에서 실제 받은 시점과 출처를 확인합니다.

Windows·Linux에서는 Ctrl + J, Mac에서는 ⌘ + Shift + J로 다운로드 기록을 엽니다. 필요한 제목의 기록만 찾아 저장 이름과 받은 시간을 대조하세요. 실패·취소한 다운로드와 완료된 파일은 구분해야 합니다. 파일이 어디에 생겼는지 모르면 기록의 폴더 표시 기능을 사용합니다. 폴더 안의 번호를 추측하는 것보다 실제 받은 항목에서 위치를 찾는 편이 정확합니다.

Google Chrome · 다운로드 단축키

▼ 3. 파일 탐색기에서 이름·수정 시간·크기를 나란히 봅니다.

수정 시간이 더 최근이어도 같은 문서를 다시 받은 것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문서는 각 파일을 열어 발행일·내용·주석이 같은지 확인하세요. 이미지나 동영상도 미리보기 한 장만 같다고 내용 전체가 같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문서가 같은 이름으로 배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크기가 다른 파일을 단순 중복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정말 같은지 확실하지 않으면 둘 다 보존한 채 다른 이름을 붙여 구분하는 것이 낫습니다.

▼ 4. 다음부터 저장 위치를 물으면 필요한 사본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다운로드 설정에서 “다운로드 전에 각 파일의 저장 위치 확인”을 켜면 그때 폴더와 이름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존 실제 Chrome 화면의 해당 항목을 참고하세요. 이 설정을 바꿔도 이미 생긴 복사본이 자동으로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매번 창을 여는 것이 불편하면 기본 위치를 유지하고 파일을 받은 뒤 필요한 것만 이름을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모든 사용자에게 같은 설정을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Chrome 설정의 다운로드 위치.

Google Chrome · 다운로드 위치 설정

▼ 5. 한 번 눌렀는데 반복해서 받는다면 원인을 따로 봅니다.

사용자가 여러 번 눌러 받은 경우와 사이트가 반복 다운로드를 시작한 경우는 다릅니다. 다른 페이지에서도 재현되는지, 해당 페이지에서만 반복되는지 확인하세요. 필요한 파일 하나가 완료됐다면 다시 클릭할 이유가 있는지부터 봅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이트의 자동 다운로드를 허용하거나 보안 경고를 무시해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반복 발생이 계속되면 사이트 제공처에 시간·파일명·반복 횟수를 전달합니다.

▼ 6. 불필요한 사본만 확인한 뒤 정리합니다.

필요한 파일이 정상으로 열리고 최신 내용이 맞는지 확인한 뒤 불필요한 사본만 휴지통으로 보내는 순서입니다. 동기화 폴더나 공유 폴더에서는 다른 기기·사람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파일 위치를 확인하세요. 다운로드 기록에서 항목을 지우는 것과 실제 파일을 지우는 것은 다릅니다. 공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라면 파일 자체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1)·(2)는 저장 이름을 구분하는 표시일 수 있습니다. 큰 번호부터 남기는 대신 실제 내용과 기록을 대조하세요.

참고 문서

  • Google Chrome 고객센터 · 파일 다운로드

  • Chrome Developers · 다운로드 이름 충돌

  • Google Chrome 고객센터 · 단축키